수원축산농협은 최근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강성현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재신임을 얻은 강 상임이사는 임기가 2년 연장돼 2024년 6월까지 4년 연속 수원축협 상임이사 자리를 맡게 됐다.

강 상임이사는 당선 소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 올해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30여 년간 조합에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사업계획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성현 상임이사는 1989년 수원축산농협에 입사한 후 공동브랜드사업단장, 금융지점장, 에코팜사업본부장, 조합원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을 지냈으며 2020년 6월부터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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