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여름 놀이터가 준비된다. 

파주시는 오는 8월까지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도록 ‘파주놀이구름 서머 아일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해변이 그려진 포토존과 정글로 꾸며진 환상의 숲에서 사파리 조끼와 모자를 쓰고 탐험가를 체험하도록 정글 콘셉트의 다양한 소품을 비치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환상의 숲에서 찍은 사진을 직원에게 보여 주면 요술 팔찌를 선물로 제공하며, 개구리 종이접기와 모루를 이용한 팔찌·왕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4월 플라워 페스티벌부터 시작된 색칠 엽서 이벤트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파주놀이구름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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