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1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 호텔 인근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15일 오전 11시 1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 호텔 인근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도로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15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쉐라톤호텔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긴급 도로보수공사에 나섰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길을 지나던 시민이 싱크홀 발생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본부는 도로보수공사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발생 원인으로 도로에 균열이 생겼고 그 틈으로 빗물이 떨어지면서 깊이 1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해당 도로 인근에서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도로에 균열이 생기고 틈으로 수돗물이 뿜어져 나와 도로가 물에 잠겨 도로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현장 관계자는 "9시부터 현장 인력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시작했다"며 "오후 5시 이전까지는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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