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5일 행정자치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광주는 새롭게 시민은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이날 방세환 시장 당선자와 이상택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의 인수위원, 실·국장과 부서장 등은 시정 전반의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인수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민선 8기 핵심과제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과 업무를 점검한 뒤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함으로써 당선자의 공약 실현성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상택 인수위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형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시민의 염원을 담은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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