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하고자 2022학년도 ‘학교방문의 날’을 실시했다고 16일 알렸다. 

학교 일상 회복에 따라 학년별 프로젝트 결과물, 학년 단체 예술작품 등 학생들의 학습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공간재구성을 통한 다양한 수업활동 전개를 위해 구성된 교실, 특별실 등을 전면 개방해  모든 학급과 특별실에서 전개되는 수업을 공개했다.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 및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학교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동반자이자 협력자로 학부모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신뢰를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서준희 교장은 방문의 날 운영 사후협의회를 통해서 "학교 교육과정에 신뢰를 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학부모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학부모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학생의 성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서초는 1984년 개교한 학교로 2019년부터 공간재구성을 추진해왔다. 본관 전면 리모델링, 체육관 및 급식실 신축, 놀이와 체험, 자치활동 중심의 다양한 다목적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교실 바닥 교체, 기자재 재배치, 미래교실형칠판, 수납공간, 학생 책상과 사물함 교체 등으로 교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환경구성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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