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마케팅 활동에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신규 제작과 개선을 돕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20일 IPA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했으며, 선정된 중소기업에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과 2년간의 홈페이지 유지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인천항에서 수출입 실적이 있거나 인천시 소재 해운·항만·물류 등의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IPA는 인천항 기여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평가항목에 홈페이지 노후화 정도를 신설해 홈페이지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뿐 아니라 홈페이지 개선이 필요한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메일(jmseol@icpa.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국민소통-알림마당-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은정 디지털혁신팀장은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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