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수원시민이 태어나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받을 만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2022 생애주기별 수원시민 맞춤 안내서’<사진>를 제작했다.

안내서는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과 다문화가족 우대사업·지원정책 등 120여 개 정책을 소개한다.

안내서에 소개된 주요 정책을 살펴보면 시에 180일 이상 거주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첫째 자녀 이상 입양가정은 출산·입양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세 쌍둥이 이상 출산가정에는 출산축하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영유아(생후 12개월 미만)에게 공립도서관에서 도서를 배달(대출)해 주고, 셋째 아이에게는 유치원비를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을,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게는 보건위생 물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대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이자, 취업 준비 청년에게는 교통카드(청카드)와 면접 정장(대여), 월세(중위소득 120% 이하 월 10만 원)를 지원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한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 대상으로는 일자리·사회활동, 홀몸노인 응급 안전 알림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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