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마을변호사·세무사·법률홈닥터 등 분야별 법률·세무 상담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로택스 예약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법률과 세금을 연계해 손쉽게 상담 예약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시민 중심의 통합 법률·세금 상담 예약 서비스다.

상담자가 법률상담 스케줄러에 상담일시 및 내용 등을 직접 기재해 예약하면, 로택스 전문가가 사전검토를 통해 상담자에게 내실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세무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는 맞춤형 전문 상담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7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 로택스(Law-Tax) 예약 서비스에 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세무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양질의 무료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