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시의회가 1일 출범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사진>

시의원들은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과 함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 개원식을 통해 제9대 광주시의회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주임록(민주·재선), 허경행(국힘), 이은채(민주·재선), 노영준(국힘), 오현주(민주), 최서윤(국힘), 황소제(민주·재선), 박상영(민주·재선), 이주훈(국힘), 왕정훈(민주), 조예란(국힘) 등 4개 선거구 9명과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4명의 재선 의원과 7명의 초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9대 전반기 의장에는 이은채 의원, 부의장에는 허경행 의원이 유력시되며 의회운영위원장 박상영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황소제 의원,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주훈 의원 등으로 구성될 듯싶다고 전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