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민선8기 출발을 알리는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3대 구정목표인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와 함께 ▶동구 인구 10만 명 달성 ▶재개발·재건축 확대 시행 ▶신설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동구문화재단 설립 ▶여중·여고와 특목고 설립 ▶저소득층·장애인·노인 맞춤 치아 서비스 제공 등 핵심 구정 운영 방향과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동구의 희망과 미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동구가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청장은 동구에서 22년 이상 치과의원을 운영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당 동구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 인천시 동구치과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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