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세정중학교는 학기말 평가 후 시간을 활용해 지난 11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차별을 넘어 존중으로 행복한 책 읽기 독서 융합’이란 주제로 독후활동 및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정중학교 제공>

화성세정중학교가 지난 11일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차별을 넘어 존중으로 행복한 책 읽기 독서 융합’이란 주제 아래 독후활동 및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2일 세정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학기말 평가 후 시간을 활용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기획됐다.

교과 기반 교육과정을 학년 초에 재구성한 학교 자율과정으로 ▶1학년은 ‘존중과 협동’ ▶2학년은 ‘배려와 소통’ ▶3학년은 ‘자율과 책임’을 주제로 운영되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타인과의 협업 능력이 결여된 학생들이 타인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후활동은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교과 연계 및 학생 활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며, 독서활동 후에는 학년별 우수 산출물 전시를 통해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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