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가 경기북부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이어지며, 경동대는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 받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달 7일 1차 체험 참가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 멘토와의 친교, 심리 안정 상담, 진로 상담,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고 교양교육 과정으로 창의적 글짓기 강의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 ▶동화구연 및 아동극(유아교육과) ▶3D 디자인과 프린팅(디자인학과) ▶바리스타 수업(외식사업학과) ▶과자 만들기(호텔조리학과) 등 모두 6가지 전공 강좌에도 참여했다.

5일간 진행되는 장애학생 캠퍼스 체험은 15일 2차가 이어지며, 내년 1월 9일 마지막 회차로 종료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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