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여성 갱년기 극복을 위한 대면교육 제1기 ‘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안면홍조, 관절통증, 요실금, 가슴 떨림, 불안, 우울, 불면증, 피로 등 신체적·정신적인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 45~60세를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언니들의 봄길 프로젝트’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총 6주, 12회에 걸쳐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광적면 소재 양주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대면교육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신체적, 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명상프로그램 ▶한의약 갱년기 알아보기, 대사증후군, 알기 쉬운 혈 자리, 우울증 등 갱년기 건강강좌 ▶대사증후군 검사 ▶개인별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년여성은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5)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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