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버스로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투어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포천 한탄강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포천시가 주최한다.

지오투어링은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포천의 지질명소를 탐방하는 ‘지오버스투어링’ ▶비둘기낭폭포 비공개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 ▶해설사와 함께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는 ‘웰니스 지오트래킹’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오버스투어링은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달 둘째·셋째·넷째 주 토·일요일에 운영하며 비둘기낭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을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투어한다. 참가비는 1인당 3천 원이다.

비둘기낭의 문이 열리다는 상시 개방하지 않는 비둘기낭폭포의 내부 협곡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운영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웰니스 지오트래킹은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중 비둘기낭 순환 코스를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참가비는 1인당 3천 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네이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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