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양주시연합회 고상헌 회원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보유자임을 인증하는, 농업인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선진 농업기술 습득의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명장은 노하우를 청년, 귀농인 등에게 전수함으로써 성공 사례 확산과 농촌 활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원주목장 대표 고상헌 회원은 낙농 70마리 사육과 서내비치즈(고 명장이 운영하는 치즈공장) 체험장까지 운영하면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고상헌 회원은 "앞으로 농업기술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영농기술 노하우 전수와 함께 양주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양주시연합회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기술 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양주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올해는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GO-GO-GO운동을 적극 실천 중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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