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성남세관장에 이득수 전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이 18일 취임했다.

이 신임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현장에서 수출입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통관단계에서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 먹거리 등 위해 물품이 원천 차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세관장은 1984년 공직에 입문해 부산본부세관 감시총괄과장, 인천본부세관 인천항휴대품과장, 관세평가분류원 수출입안전심사1과장,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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