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윈드오케, 신나는 ‘한여름밤 음악회’ 선물

23일 옥정중앙공원서 8사단 군악대와 협연 퀸·미스터트롯 메들리 등 구성 즐거움 선사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양주윈드오케스트라 심재선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음악회는 8사단 소속 군악대와의 협연으로 이뤄지며, 양주시민과 국군 장병을 위해 ‘둘하나 부부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성대한 막이 오른다.

연주회는 Elbimbo, EIger, 비목, 퀸 메들리, Thor The Dark World Fonuler 1, 오뚜기 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미스터트롯 메들리,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구성됐으며 가수 황후가 특별출연해 가면, 홍진영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들려주며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동규 단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가 양주윈드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열심히 달려온 양주시민과 국군 장병에게 심신의 치유와 마음의 평온함을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함께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과 국군 군악대가 전하는 클래식, 아름다운 우리 가요,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여름 더위로 지친 양주시민과 국군 장병들의 땀과 열기를 식히기에 충분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