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는 19일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와 일반안 30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시행으로 전자투표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록표결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록표결제도란 안건 의결 시 개별 의원의 표결 결과를 기록하고 공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안성환 의장은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광명시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에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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