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이기형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 관계자, 방음벽 안전환경 시민연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방음벽 설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방음벽과 관련해 안전상 이유를 들며 이설(철거)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방음벽 이설(철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지연된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민연대를 비롯해 시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음벽 설치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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