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이 7월 한달간 관내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공익형 어르신 620명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 생활과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강사가 폭염예방 기본수칙과 온열질환 응급조치, 폭염대비 건강수칙, 여름철 식중독 예방,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고급쿨토시를 혹서기 대비 용품으로 지급했다. 폭염에 취약한 86세이상 고령 참여자에 대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및 수분 섭취 등을 안내하는 폭염예방 문자를 발송 중이다.

김남규 관장은 "폭염에도 지역사회 환경개선 및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혹서기 기간동안 참여 어르신의 소득 지원과 건강 보호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이 안전하게 수행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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