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1일 병실에서 다른 환자를 목 졸라 숨지게 해 경찰 신세를 지게 됐는데, 또 다른 환자 2명이 같은 병실을 사용했지만 A씨의 범행을 제지하는 데는 실패.
○…A씨는 이날 평택시 모 정신병원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병원 측에 "B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고, 병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
○…경찰은 A씨의 자백을 받아 긴급체포했으며, 범행 동기나 이유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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