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초가 1년 간 ‘청렴 챌린지’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에게 청렴의 덕목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챌린지는 학년별 중점 인성 덕목을 선정해 관련 있는 청렴덕목(정직·약속·공정·배려·책임·절제 등)으로 ‘나만의 청렴사전’을 만들고 학급별 1권의 책으로 제작해 청렴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렴의 개념을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캐릭터와 만화, 포스터, 표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펼쳐 우수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청렴 챌린지 활동을 진행하는 일월초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적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연습이 부족했던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청렴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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