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3일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김인수(국힘·사진)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 재선 오강현(민주)의원, 운영위원장 배강민(민주), 행정복지위원장 유영숙(국힘), 도시환경위원장 김계순(민주)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 여야는 전·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난항을 겪다 지난달 29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에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국힘은 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인수 의장은 "먼저 김포시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가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의회는 오는 26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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