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7일 각 지구대장 및 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부읍 덕소역 앞에서 릴레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시지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 더불어 안전하게 잘 사는 국민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추진했다.

‘정지선은 생명 보호선!’, ‘음주 운전은 모두의 불행입니다.’, ‘음주 운전 NO! 양보 운전 YES’,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남양주! 등하굣길 어린이 사고 없는 남양주!’ 등 구호를 외치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특히 ‘탄소 중립 실천, 지금 바로 분리배출부터!’라는 구호를 알리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보호 운동도 함께했다.

나용자 대장은 "휴가 인파가 절정에 다다르며 음주운전 적발자 수도 증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릴레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도로는 여러 운전자가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음주운전 금지 등의 교통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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