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직으로 구성된 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관내 취약계층 조손가정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천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380여 명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 및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후원결연 사업을 시작했다.

장원배 회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희망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에 앞장서는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공무원분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필요한 가정에 기금을 전달하여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된 지역재단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자선 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기부금을 배분하고 있는 기부단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