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8일 소극장에서 ‘토크콘서트:8월의 랑데북’을 공연한다.

‘토크콘서트: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콘셉트로 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8월과 12월, 총 2회 공연이 예정됐으며 그간 ‘랑데북’ 시리즈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 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올해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이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배명훈 작가, 정우철 도슨트 그리고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해 ‘기억과 회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랜 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출연자들은 때로는 유쾌하기도, 때로는 힘들기도 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에 ‘실시간 채팅’을 도입한다. 채팅창에 올라온 흥미로운 질문의 경우 즉석에서 출연진의 답변을 받는다.

예매는 경기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에서 하면 된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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