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노인일자리 매장 사업단인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해 김경일 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회 의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매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금촌1동에 위치한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은 홀몸노인들의 밑반찬을 지원하며 복지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로부터 1억5천만 원의 노인일자리 창출 초기 투자비를 지원받아 위탁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수익 창출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총 21명이 근무한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으로 매장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수익을 창출하는 일자리가 확대되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은 한식뷔페와 도시락 판매 전문점으로, 한식뷔페는 주중 런치 타임(월~금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에 이용 가능하며, 도시락은 주중 업무시간(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파주시니어클럽(☎031-947-5522)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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