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총재 유세준·이하 GGMI)은 11일 ㈔한국이에스지경영지원협회(회장 서정태·이하 KEM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견·중소기업의 ESG 경영지원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KEMSA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의 13호로 허가받은 비영리법인이다. ESG 전문인력 양성,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ESG 경영 교육, 진단·코칭, 자문·평가, 보고서 검증사업을 벌인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고자 지난달 22일 설립됐다.

KEMSA는 전체 정회원 80명 중 41%가 경영·환경공학 등의 박사학위를 소지자다. 대부분 변호사,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기술사, 기술거래사, 행정사 등 국가공인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GGMI은 인천대학교 재무관리 전공 박사학위를 소지한 회원 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작은 실천 녹색 가치’와 ‘10년을 100년의 녹색 가치로’의 캐치프레이즈로 매년 6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한다. 현재 600여 명의 동문이 CEO로서 지역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동참한다.

또 녹색기후기금(GCF) 인천 송도 유치를 위한 민간 발원대회와 각종 포럼과 행사를 주관했으며 현재 기후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준비 중이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