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소득에 관계없이 전 가정에 제공하며 저출산 극복에 나섰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세탁물 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관리를 위해 지원대상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정을 확대해 관내 3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9032-930-4067)으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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