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은 17일 교육장에서 경기테크노파크와 ‘화성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화성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사업·홍보 교류,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지역 스마트공장 구축은 6천925건으로, 이 중 시는 산업단지 및 기업이 밀집해 경기지역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비율 1위에 해당한다.

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시 제조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게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9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 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시 발생하는 기업 자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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