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농협(농협안양시지부,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원예농협)은 지난 18일 안양7동 상가주택 및 공장 등 침수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양7동 일대는 최근 집중호우로 안양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상가주택, 공장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날 안양시 범농협 직원 30여 명은 공장 토사제거, 상가주택의 부품 및 가재도구 세척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원권 농협안양시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안양지역의 피해가 커 농협은행 뿐 아니라 인근 농축협과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렸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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