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시작과 함께 스마트 미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한 화성시가 전문가와 함께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공직자, 시의원, 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연구원, 경기연구원, 관련 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8기 시정비전을 공유하고,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및 준공 승인 절차 5단계 안을 검토했다. 또 태안3지구 등 4개 지역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기계획안과 시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제안해 주신 고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도시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행정부터 경제산업, 문화, 교통까지 전방위에 걸쳐 미래도시의 롤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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