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과 서태연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은 23일 칠순과 팔순을 맞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효행문화를 확산하고자 준비했다. 매년 진행해오던 칠·팔순 효도잔치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이번에는 올해 칠순 또는 팔순을 맞는 홀몸노인 125명에게 효도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로 대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로 홀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께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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