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오 QLED 8K’의 압도적 화질과 ‘반지의 제왕’이 만나

삼성전자가 아마존과 협력해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한다고 25일 전했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 달 2일부터 방영 예정인 드라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고화질 예고편 영상과 사전 이벤트로 전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도 진행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8K 협회(8K Association)’에 합류한 이후 8K 생태계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반지의 제왕’ 주요 장면들을 담은 8K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 네오 QLED 8K의 뛰어난 화질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관에서 느꼈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하게 되리라 본다"고 했다. 

김재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