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 달 1일 처인구 역북동 역북문화공원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곳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는 ‘마켓 알차다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시민들에게 착한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선 ㈜도도한나무, 용인도자협동조합, 참맛사회적협동조합, ㈜사라, 판타스틱옵션㈜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가공식품, 치매예방 교구, 생활용품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용인시 사회적경제기업 외에 고자미영농조합법인 등 경상남도 마을기업 5곳과 경기 평택·하남·성남시의 사회적 기업 5곳도 참여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악기연주체험,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벌룬퍼포먼스, 사물놀이, 클래식 재즈 트리오 공연,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각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부스 스탬프 투어,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마켓 운영시간은 오후 1~7시이다.

용인=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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