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가 최근 ‘자동차 규제와 대응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전 세계적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시대에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 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40개 협약기업 임직원 80명이 참가했다.

김종우 인하공전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세미나에서 2025년 이후 미국과 유럽의 규제인 LEV IV, Euro7 규제와 중국의 신에너지차(NEV)규제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박용성 한국GM 부장이 전기자동차 개발 동향을, 고기범 르노코리아자동차 팀장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동향, 김동인 팀장은 커넥티드카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인하공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는 올 8월부터 강화된 환경기준에 부합한 ‘전기자동차  훈련과정’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자동차 부품생산 스마트 공장, 자동차규제와 대응 기술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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