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7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교통사고 없는 경기도를 위한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음악동호회 풀잎소리 이병석(수원검사소 차장) 공연단장의 사회로 열린 공연은 시민연합 공연팀과 가수 성국·향기·유정, 색소포니스트 이은용·남윤영, 성남국악원 회원 등이 출연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어 올해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소개와 ‘차·만·손(차를 만나면 소을 들어 소통해요)’ 교통안전 퍼포먼스 등의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TS 행복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 캠페인이 아닌 교육과 문화 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흥미와 즐거움으로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편, 한국교통안전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우,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동차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 지원을 전개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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