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시민공동체 네트워크 기반의 거리형 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다다(양강섬예술축제)를 문화적 영감이 흐르는 양강섬에서 추진하는 가운데 자원봉사단 다다익선에서 함께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간 예술 장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양평의 새롭고 확대된 자연친화적인 새로운 예술표현의 조류를 형성하고, 지역의 가치와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예술축제로 성장하는 게 목표다. 

 페스티벌 다다(양강섬예술축제)는 그린 뉴딜 양평 대표 브랜드 축제 실현과 문화적 영감이 흐르는 양평을 만들기 위한 양평의 역사와 문화적 상징인 ‘양강 예술섬’ 축제 추진의 일환이다.  

축제는 자연생태자원과 사람, 예술인(단체)간의 네트워크의 장이다. 이를 통해 양평만의 예술을 발굴하고 예술로 소통하며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 자연 생태자원을 활용한 예술과의 만남, 시민공동체 네트워크 기반의 거리형 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예술마켓,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자원봉사 모집대상은 예술축제의 취지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자원순환과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동참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양평군 거주 군민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다다는 10월 1일 양강섬에서 양평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자원봉사 신청 접수는 9월 7일까지로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775-6737)으로 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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