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메타버스, 정보서비스 혁신의 가능성’을 주제로 제8회 조찬포럼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유수현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참여해 고령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웹 3.0 시대의 핵심인 메타버스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발표는 생산·제조, 유통, 교육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규호(을지대 교수)센터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고령친화산업은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기술이 더해지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중"이라며 "센터는 기업이 디지털 혁신에 잘 적응하고 대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조찬포럼은 고령친화산업의 글로벌 이슈와 전망, 성장 전략 등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 기업·기관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소통을 지원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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