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주최하고 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근무하는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방계획서 작성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참가분야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또는 3급 소방안전관리자 등 모두  3개다. 

참가신청서와 ‘2022년도 소방계획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에서 1차 지역 예선을 치러 분야별 우수자를 1명씩 뽑은 뒤 2차로 소방본부에서 본선에 진출할 경기도 대표를 선발한다.

이후 소방청·안전원에서 전국 19개 시도 대표의 소방계획서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은 소방청장상과 상금 70만 원, 우수상은 소방안전원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각각 준다.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업체(기관)’ 현판도 수여한다.

임정호 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역량이 강화돼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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