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지난 30일 특수교육기관인 안성시 소재 한길복지재단을 업무협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 학생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활동 등을 살펴보았다.

이날 방문에는 김영일 평택지청장을 비롯해 김희영 형사 제1부장, 김윤정 형사 제2부장, 김봉진 형사 제3부장과 송학수 수사과장, 윤재원 사무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평택지청은 방문 자리에서 한길복지재단의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활동들을 살펴보고, 한창섭 이사장과 장은주 교장, 교직원드과 지역사회 사회복지서비스 현안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일 평택지청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의 다양한 활동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한길학교와는 전임 지청장 시절부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섭 이사장은 "평소에도 한길복지재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계층 발굴에 적극 참여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과 한길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길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활동을 비롯해 평택지청 견학 및 검사와의 대화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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