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를 마치고 ‘중단없는 안양 발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30일 ‘더 행복한 안양기획단’이 검토한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안양기획단은 시 청사에서 최대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총회를 열고 민선 8기를 이끌 공약 148개를 결정했다.

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추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본격적인 공약 추진과 함께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시장은 "중단없는 안양 발전은 이미 시작됐다. 오직 안양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안양 발전으로 답하겠다"고 했다.

시는 지난 7월 14일 민선 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약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을 위원으로 안양기획단을 구성했다.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위원장에,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추대돼 총 8차례에 걸쳐 공약 전반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