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30∼31일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예측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민선8기 중구는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라는 슬로건에 따라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역동적 경제, 미래산업 국제도시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문화관광도시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등을 5대 목표로 정하고 93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공항 직결 ▶내항재개발 사업 효과 중구 전역 확산 ▶영종국제도시 내 대형병원(응급실 우선) 유치 ▶인천역 KTX 운행 ▶초·중·고등학교 신설 등이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해 9월 중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을 들어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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