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가을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16일까지 6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자 또는 위반 행위자에게 과태료 청구 등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는 식중독 발생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상에서도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174개소의 학교 등 집단급식소 점검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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