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농구 KT 소닉붐이 ‘2022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윤기와 김준환 등 지난해 신인선수를 포함해 총 15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진행된 교육은 불법 도박과 음주운전 등 부정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프로 선수로서 기본 자세,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2022-2023시즌 준비를 위한 격려 인사 ▶불법 도박·승부 조작 방지, 폭력,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 행위 방지 프로그램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 ▶올바른 언론 대응 ▶인터뷰 스킬 ▶SNS 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경청하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주장 김영환은 "프로 선수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고참 선수들부터 신인 선수까지 잘 아우를 원활한 대화 방법을 배웠다"며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가 많은 만큼 이번 시즌 원팀으로서 잘 소통해 좋은 결과를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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