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중학교는 지난 달 31일 2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축하하고자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일환으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안양중 밴드부 ‘엔들리스(Endless)’와 댄스동아리 ‘딜라이트(Delight)’는 이날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해 와룡관에서 방학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사했다.

밴드부 ‘엔들리스(Endless)’는 2학기의 출발선에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여행을 주제로 한 노래 2곡과 연주를 했고, 댄스동아리 ‘딜라이트(Delight)’는 신나는 음악과 댄스 4곡을 공연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공연을 펼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열정적인 환호로 맞이했다.

이강희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하고 만든 의미 있는 공연으로, 학생들의 자율성을 기르고 선후배간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주도형 학교 행사와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