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이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양성평등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또, ‘양성평등, 행복한 삶으로 바꾸는 시간’을 주제로 한 구교열 강사의 강연과 함께 메타버스로 보는 양성평등정책 체험,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공모전 작품 전시, 양성평등 가훈 쓰기, 양성평등 약속 부채 만들기, 메타버스 체험, 여성 일자리 상담,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부대행사가 행사장 주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과천시 양성평등 정책 소개와 퀴즈 풀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시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과천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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