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항공대학교 교직원 봉사단이 고양지역 홀몸 및 장애노인에게 사랑나눔에 나서 훈훈함을 전했다.

4일 항공대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교직원 봉사단원들이 대학 소재지인 고양시특례 덕양구 화전동과 대덕동 일대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노인 가정을 찾아 쌀과 라면 및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외롭게 지내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동행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꾸준한 나눔봉사를 실천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 교직원 봉사단은 2017년 출범해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에 나눔봉사와 지역사회 경로잔치 자원봉사, 사랑의 연탄나눔, 김장봉사,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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