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목욕·세탁·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대상은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등 총 338개소이며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 이력 등 일반현황과 시설환경, 고객안정성, 서비스품질 등 준수·권장사항 4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절대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는 녹색, 우수는 황색, 일반관리대상은 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위생수준서비스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에는 ‘더 베스트(THE BEST) 업소’ 로고 제작과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개선 필요 업소는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문화 정착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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