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소닉붐이 2022-203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KT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속초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수원 연습체육관에서 자체 훈련만 진행했던 KT는 이번 시즌 준비를 위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수행한다.

전지훈련에는 서동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11명과 외국인 선수 랜드리 은노코, 아노시케를 포함한 선수 15명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과 함께 진행된다.

현대모비스와는 13일, 16일 연습경기를 치르며 삼성과는 14일, 17일 맞붙는다.

5일간 속초체육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는 관중 입장을 제한하는 대신 네이버스포츠, 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인 ‘소닉붐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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